말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기도회] 2025/07/14 끓는 가마솥 비유 (에스겔 24:1~27)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담임목사 에스겔서 24장은 이스라엘 멸망의 마지막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겔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1~24장: 이스라엘의 멸망과 심판,25~39장: 이방 민족의 심판,40~48장: 새 성전과 회복입니다.24장은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마지막 예언으로, 가마솥 비유를 통해 예루살렘의 상태를 설명합니다.예루살렘은 더럽고 녹슨 가마솥처럼, 오염된 성전과 백성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으니 우리는 망하지 않는다"며 안일함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로 징계와 심판을 통해 백성을 새롭게 하십니다. 영적 회복이 목적입니다. 이스라엘은 포로로 끌려가면서도 깨닫지 못했습니다.이미 여러 차례 바벨론에 의해 포로가 되었지만, 유다는 여전히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 더보기 [주일예배_2부] 2025/07/13 어떻게 천국 시민이 될 수 있나요? (마태복음 13:44~58)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목사 1. 천국의 가치를 깨달으면 결단하게 됩니다프랑스의 한 시골 농부의 집에서 발견된 작은 그림 하나가 340억 원의 가치를 가진 치마부에의 작품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가치를 몰랐지만, 알고 보니 중세와 르네상스를 잇는 중요한 작품이었습니다.이처럼 천국의 가치도 사람들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것보다 귀하게 여깁니다.예수님은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소장농이 밭을 경작하다가 보화를 발견하고,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과감하게 결단하고 자신의 삶을 천국을 위해 바꾸어 갑니다.우리가 자녀에게 줄 가장 큰 유산은 돈도, 재능도 아닌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위.. 더보기 [주일예배_1부] 2025/07/13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나요? (마태복음 19:16~30)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담임목사 1. 구원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사람들은 종종 강렬한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믿으려 합니다. 영국 철학자 AJ 아이어는 죽었다가 4분 만에 깨어나 붉은 빛과 어떤 존재를 만나는 체험을 했지만, 결국 믿음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믿음이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도 은혜와 믿음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했고,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변화되었습니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부자 청년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그는 이미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은 선행의 결과가 아니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임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고.. 더보기 [주일예배_ 2부] 2025/07/06 위로하고 회복하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21:1~14)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담임목사 1. 예수님은 우리의 지친 마음을 아십니다믿음은 단번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이는 믿음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심지어 목회자도 믿음이 약해지는 순간을 겪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럴 때에도 예수님의 손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은 서서히 자라며, 보이지 않던 하나님의 세계가 조금씩 드러납니다. 성령은 마치 목자가 양을 이끄는 것처럼, 우리를 믿음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본문의 제자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상황, 문제와 낙심 속에서 방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제자들은 절망 중에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갔지만, 아무 소득이 없었습니다. 이는 예수님 없는 열심은 결국 공허함으로 끝날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십니다.믿음이.. 더보기 [주일예배_1부] 2025/07/06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드리는 감사 (시편 103:1~5)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담임목사 1. 감사는 신앙의 온도계입니다우리의 삶 속에서 감사는 신앙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영적 온도계'와 같습니다. 감사가 메말라 있으면 신앙도 식고, 감사가 넘치면 그만큼 우리의 신앙도 따뜻하고 건강합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좋은 일보다 불편한 일, 가진 것보다 부족한 것에 더 눈이 갑니다. 그래서 불평은 자연스럽게 나오고 감사는 훈련이 필요한 태도입니다.설교자는 개인적 간증을 통해 어려운 시기, 집을 비워야 했던 상황, 설명되지 않는 고난의 한 해 속에서도 감사의 제목을 고백하려고 애썼던 시간을 나눕니다. 처음에는 불평이 더 많았지만, 의도적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것’, ‘가족이 함께 있는 것’, ‘신앙 안에 있는 것’에 감사하며 마음이 정돈되고 하나님이 위로해 주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감사는 단순.. 더보기 [주일예배_1부] 2025/05/18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요 14:15-31)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담임목사 [주일예배_1부] 2025/05/18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요 14:15-31) | 청주감리교회 | 고승철 담임목사 일시 : 2025년 05월 18일(주일) 오전 09:00 본문 : 요한복음 14:15-31 제목 :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설교자 : 고승철 담임목사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본문: 요한복음 14장 15~31절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듣고도 그것이 나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깨닫지 못할 때, 성령님은 진리를 조명하시고 그 은혜를 마음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십니다.오늘날 우리는 많은 정보와 개념 속에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혼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단순한 ‘개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